구름이 둥둥

2023년 7월 29일 한창 무더울 때에요.

여름엔 물놀이 밖에 없을까~ 고민하며 찾아보다 해바라기 축제를 발견했어요!

이번연도는  7/21~8/15까지네요 ㅎ

홈페이지에 매일 해바라기 밭의 사진을 올려주어서

해바라기 컨디션을 보고 조금 일찍 가려고 노력했어요 ㅎ

(작년 8월 마지막날 사진은 해바라기가 시들했거든요)

여하튼 수아랑 같이 출발!

주차장 도착해서 구와우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행사장으로!

(주차장 바로 옆이 구와우카페였어요)

(주차장은 넓었어요)

올라가는 길 해바라기가 전부 뒤를 보고 있네요ㅎ

올라가 뒤를 돌아보니! 

방긋!

해바라기가 수줍은 얼굴을 보여주네요.

꽤 넓었는데요

해바라기 밭 끝에 2층으로 된 나무 전망대가 있었어요.

우와!

정말 넓고 해바라기가 가득 차있어요.

나무 전망대 1층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.

마치 액자처럼 한컷도 찍어보았어요.

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좀 사다리처럼 좁고 가팔랐어요.

2층에서 본 풍경이에요 ㅎ

좀 더 높죠?

그래도 전 1층에서 보는 게 더 이쁜 거 같아요.

전망대뿐만 아니라 오른쪽 산자락에 올라가서도 볼 수 있어요.

여기에도 나무 데크와 의자가 있어서 나무그늘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죠.

나무그늘은 시웠했어요.

한참 앉아서 구경했답니다.

이날 점심 먹으며 확인한 온도가 32도였는데

태백이라 그런지 바람이 시원했어요.

유모차가 들어가지 못해서 저희가 수아를 안았는데요.

햇볕에서는 땀이 났는데 양산으로 들어오니 진정됐어요 ㅎ

양산이나 모자 준비해 가시면 생각보다 덥지 않게 구경하실 수 있어요!

활짝 핀 해바라기 보러 가요.

입구에 화장실이랑 간단한 물, 음료,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요 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