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C MMORPG TOS입니다. 


아기자기한 게임이라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천천히 즐기고 있어요.


신들과 인간이 어울리며 풍요롭고 부족함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, 

갑작스럽게 여신들이 사라집니다. 


그 뒤 어느날 수도의 한 가운데 있던 신수가 폭주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합니다.

 

"신수의 날"

 그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 날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. 

절망만이 계속 되던 어느 날. 여신의 꿈을 꾸었다던 사람들이 도시로 모여듭니다. 


플레이어들이 바로 여신의 꿈을 꾼 사람들이죠.




갑작스럽게 사라진 여신들의 일러스트에요.


운명의 여신 라미아


수많은 사람들의 꿈에 나타나 계시자를 부른 여신.

운명과 예지의 여신이라는데, 나타난 적이 없다. 


기사단장 우스카 : 라미아 여신은, 흔히 책 속의 여신이라고들 합니다. 

자카리엘 대왕이 왕국을 세울 때, 라미아께서 점지하셨다는 기록 빼곤 아무런 이야기가 없으니까요


불의 여신 가비야



저녁별의 여신 바카리네


걱정많은 부인 : 밤하늘에 붉게 반짝이는 바카리네 여신의 상징.

저녁 별을 이끄시고 다음 날 아우슈리네 여신을 깨우시지

활력과 휴식도 관창하시니 자네같은 여생자들의 수호자시기도해.

만약 발이 아프면 바카리네 여신의 이름을 세번 외면 효과가..


신학대전 : 바카리네 여신상은 모든 것이 아름답지만, 

여신상의 특별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면 신들이 사는 세계로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아름답다.

대지의 여신 제미나


농경과 작물 관여하는여신


4년전 부터 식물형 몬스터가 처음 생겨서 어떤 이들은 여신께 버림받았다고 말하는사람도 있지만. 

제미나 여신상에 기도를 드리면 스텟+1을 준다. 절대 버림받았을리 없다. 




새벽별의 여신 아우슈리네 

그림의 맨뒤


걱정 많은 부인 : 밤이 가면 아침이 오지? 아우슈리네 여신께선 그 아침을 이끄는 여신이셔

뿐만 아니라 우리가 죽으면 아우슈리네 여신께로 가지


조각가 테슬라 : 난 아우슈리네 여신을 돕고자 영혼을 인도하는 부엉이를 아주 많이 깎았지. 

어느순간 생명이 깃들기 시작했고, 의지도 갖게 되었어.

정신을 차려보니 수백년이나 지나있었어.




트오세의 일러스트는 마기(MAGGI)님!